첫 패키지여행이 생각난다.
벌써 2년전 이야기가 되었다.
자유여행이 최고라는 생각을 바꿔주었던 첫 패키지여행
목적지는 중국 베이징이었다.
아무도 없는 기차에 올라선 시각은 새벽 2시
김포공항으로 가야하는데 이동 타이밍이 좋지 않아
어쩔 수 없이 무궁화호를 타고 새벽에 출발을 하게 되었다.
김포공항 아침비행기는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.
영드포역에 5시즈음 도착을해서 택시에 올라탔다.
비도 오고 사실 버스를 타고 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.
6시도 안되었던 시간에 불도 안켜진 김포공항 의자에 앉아
이어폰을 꽂고 중국에 가서 들을 노래들을 다운받았다.
왜 그랬는진 모르겠지만 이때 와이파이도 신청하지 않았다.
패키지니까 필요 없다는 생각이었을까?
그래도 중국에 가서는 다른분들의 포켓와이파이에 기대어 어떻게 잘 있다 왔다.
3박 4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내 생에 첫 패키지여행은 좋은 기억들이 가득하다.